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러니까 21살? 22살 때부터 렌즈를 가끔가다 끼기 시작했다. 그 땐 일회용렌즈가 좀 비싸기도 했고 해서 작년까지 10달~12달 주기로 렌즈를 새로 사면서 가끔 꼈다. 렌즈가 좋은 점은 많지만 일단 안경과 다르게 눈에 바로 닿아서 닦지 않아도 넓은 시야(내 기준에서)로 밝고 맑게 세상을 볼 수 있는 것! 어느 광고와 같지만 정말 세상이 그렇게 확실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건 렌즈가 최고다. 수술을 하라고도 하겠지만, 워낙 개방적인 집이지만 그것만은 아빠가 안 된다고 하셔서 하지 않고 있다. 나도 겁이 많고. 그리고 렌즈를 일단 주말? 주말에 토요일만 나간다고 치고 세어봐도 1달에 4번, 1년에 48번. 그마저도 48번이 될까 싶겠는데. 그래서 일회용렌즈를 봄에 샀다. 렌즈를 관리해줘야..
예전에 일할 때, 자주 만나뵙는 분이 후원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고, 당시에 유명한 유니세프에 후원을 하게 되었다.그때는 난민에 대한 문제가 어느 곳에서나 부각되던 때라 난민을 후원하는 쪽으로 정기후원을 하게 되었는데, 그 후에 일을 관두면서 후원도 그만두게 되었다. 지금은 2곳에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때 유니세프가 그 후에 기사에 안 좋은 일로 나오는 걸 보기도 했고, 가방이 필요해서 마침 가방을 보던 차에 소이프(SOYF)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생각나서 써본다. 편하게 들고다니고 많이 들어가고 튼튼하고 그런 가방을 찾던 중에 소이프를 알게 되었다. 소이프 가방을 샀을 때 소이프가 어떤 곳이고 이런 설명서가 들어 있어서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