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번째, 목성
알아 아는데, 치열하게 살기 싫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 거 아는데. 그런데 어쩔 수가 없다고. 변명하지 말라는데, 뭘 어떻게 하라. 나로 살아봤냐고. 내가 예민해서 잘못될 때는 다 세상탓을 한다. 그게 마음 편하니까.